"이기지 못하면 변명거리를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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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맨유)가 굳은 각오를 다졌다.
맨유는 10일(이하 한국시각) 러시아의 로스토프나도누 올림프 경기장에서 로스토프와 2016~2017시즌 유로파리그 16강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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빡빡한 일정이다. 맨유는 4일 홈에서 본머스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6라운드 경기를 치렀고, 러시아 원정을 다녀온 뒤 14일 첼시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맞대결을 펼친다.
즐라탄은 6일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에서 이기지 못하면 많은 변명거리를 찾아야 한다"며 "이긴다는 것은 많은 것을 덮어준다. 피곤했거나 플레이가 좋지 않았다고 해도 누구도 묻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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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매 경기를 즐기려고 한다. 아직 많은 경기가 남아있지만, 나는 지금까지 15년 동안 이 일을 해왔다. 1년에 50~70경기를 치렀다"고 덧붙였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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