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클래식 강원FC가 메인스폰서인 강원랜드로부터 20억원을 추가 후원 받는다.
강원은 8일 '하루 전 열린 강원랜드 이사회에서 강원FC 후원금 증액 및 광고선전비 추가경정안을 상정했다'며 '지난해 12월 결정된 20억원에 추가로 20억원을 더해 총 40억원의 후원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강원랜드는 지난 2009년 강원FC 창단 당시 매년 40억원 씩을 후원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20억원으로 후원금을 줄였다.
강원은 지난해 9월 강원랜드 후원금이 제대로 입금되지 않자 유니폼에 새겨진 '하이원 리조트' 로고를 검은색 시트지로 가리는 '블랙아웃'을 단행한 바 있다. 지난해 챌린지(2부리그) 4위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해 클래식 승격을 이뤄낸 뒤 이근호 정조국 등 스타급 선수들을 영입했고 강원랜드와 관계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강원FC는 "그라운드에서 최고의 경기력으로 광고 노출 효과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밝혔다.
박상경 기자 ppark@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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