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극장 '완창판소리'의 2017년 상반기 첫 공연 '민은경의 심청가'가 오는 25일(토) KB하늘극장에서 열린다.
민은경은 2013년 입단한 30대 중반의 젊은 소리꾼으로 여러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를 선보여 왔다. 창극 '서편제'(2013)의 어린 송화 역, '메디아'(2013)의 크레우사 공주, '장화홍련'(2014)의 홍련, '안드레이 서반의 다른 춘향'(2014)의 춘향 역을 맡으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또 20대에는 극단 미추의 마당놀이 '심청'에 출연했고, 가수 JK김동욱과 함께 대중가요에서도 활동한 바 있다. 뮤지컬 '서편제'에서는 주인공 송화 역을 맡아 공연계에 '소리 잘하는 똑 부러지는 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다재다능한 소리꾼 민은경이 생애 첫 번째 선보일 완창 무대는 강산제 '심청가'다. 강산제는 고(故) 박유전 명창이 조선 고종 시대에 창시한 유파로 서편제의 애잔함과 동편제의 웅장함이 어우러진다. 그 중 '심청가'는 강산제의 특징이 가장 잘 드러나는 소리 중 하나다. 불필요한 아니리를 줄이고 음악적 구성에 더욱 집중해 표현적이면서도 맺고 끊음이 분명한 단정하고 절제된 소리로 유명하다.
국립극장 '완창판소리'는 판소리 다섯 바탕을 짧게는 3시간에서 길게는 8~9시간까지 완창한다. 박동진 명창을 비롯해 성창순·박송희·성우향·안숙선·신영희 등 당대 최고의 명창들만이 올랐던 꿈의 무대다.
김형중 기자 telos21@sportschosun.com
-
김사랑, 국세 체납 여파로 아파트 압류..“체납액은 확인 불가” -
티파니, ♥변요한과 야식 먹는 달달 신혼 "떡볶이·붕어빵 시켜 먹어" -
비, ♥김태희에게 혼쭐났다...집에서도 살벌한 눈빛 "왜 그런 눈빛 하냐고" (집대성) -
임창정, 재혼 잘했네...'18세 연하♥'서하얀 내조에 "눈물날 것 같아" -
소속사도 몰랐던 장동주 은퇴 선언…홈페이지 프로필 삭제 엔딩 -
강미나, 10kg 감량 후 '뼈말라' 됐네..기안84도 깜짝 "점점 말라가" -
'김준호♥' 김지민, 시험관 준비 중 확 달라진 분위기..."오랜만에 어둡게" -
노슬비, 얼마나 예쁘길래...무당 맞아? "연예인으로 오해 많이 받아"
- 1.'SF 역사상 최초' 이정후 프랜차이즈 대기록 썼다…상대는 자책 "내 잘못이다"
- 2.여친이랑 놀다 걸린 음바페, 미친 폭탄 발언 폭주..."나만 휴가갔어? 난 4순위 공격수, 뛰지 못한 이유? 감독에게 물어봐"
- 3.‘손흥민-황희찬-이강인 스리톱?’ 홍명보호 월드컵 예상 베스트 일레븐 등장...의아한 선택, 황인범도 없다
- 4.[MLB 리뷰]SF-LAD 라이벌전 지배한 영웅들...이정후 韓 첫 ML 그라운드 홈런, 김혜성 적시타 '장군멍군'
- 5.[오피셜]나가토모, 홍명보 넘고 亞 최초 5회 연속 WC 본선 출전…日 북중미 최종명단 26人 확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