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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자신의 장점을 잘 살려내는 캐릭터를 선택한다. 영화 '과속스캔들'의 황재인도, '늑대소년'의 순이도, '열정같은 소리 하고 있네'의 도라희도, tvN '오 나의 귀신님'의 나봉선과 JTBC '힘쎈여자 도봉순'의 도봉순도 기본적으로는 밝고 긍정적이며 러블리한 면모를 갖고 있다. 하지만 같은 베이스라도 다른 조미료로 매번 다른 맛을 낸다는 게 박보영의 힘이다. 자신의 대표 이미지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 내에서 겹치지 않는 코드를 가미해 새로운 이미지를 만들어내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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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 현상과 20대 여배우 품귀 현상으로 가득했던 드라마계에 박보영이 쏘아올린 공이 어떤 기록을 남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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