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조윤선 기자] 걸그룹 여자친구가 증조할아버지 팬이 있다고 밝혔다.
최근 진행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는 여자친구가 출연했다.
'파워 청순'의 대표주자 여자친구는 보아의 'No.1'부터 카라의 '미스터', 원더걸스의 'So Hot', 소녀시대의 '다시 만난 세계'까지 여자친구 멤버들에게 가수의 꿈을 꾸게 한 롤모델 걸그룹의 메들리를 선보이며 '귀호강'에 이은 '눈호강'을 선사했다.
한편 여자친구는 "데뷔 후 처음으로 휴대전화가 생겼다"고 고백했다. 멤버 유주는 "이름 대신 각 멤버들을 보고 바로 떠오르는 음식 이모티콘으로 번호를 저장했다"고 말했다. 이어 MC 유희열을 보고는 "파전이 떠오른다"며 "친숙하지만 감성적인 느낌"이라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여자친구는 "증조할아버지 팬이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의 정체는 국민MC 송해. 송해는 방송에서 일흔 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과하고 수차례 여자친구의 팬임을 공개한 바 있는데, 멤버 은하는 송해가 진행하는 '전국 노래자랑'에 출연한다면 트로트 곡을 부르겠다며 구성진 트로트 한 소절을 선보이기도 했다.
최근 신곡 'FINGERTIP'으로 컴백, '파워 청순'에서 '파워 시크'로 이미지 변신에 성공한 여자친구는 이 날 녹화일 기준으로 신곡 첫 무대를 가졌는데, 달라진 컨셉부터 포인트 안무까지 신곡에 대한 모든 것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방송은 오늘(11일) 밤 12시.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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