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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초반 한화는 투수진 부상으로 애를 먹었다. 외국인 투수 에스밀 로저스의 팔꿈치 부상과 어깨수술 후 돌아온 윤규진, 팔꿈치 수술 뒤 재활을 했던 이태양이 시즌초 베스트 컨디션이 아니었다. 정우람은 FA계약 뒤 몸상태가 좋지 않아 캠프 막판에 겨우 불펜피칭을 했다. 배영수는 팔꿈치 수술을 했고, 안영명은 어깨 수술 대신 재활을 선택했지만 경과가 좋지 않아 전력에서 배제된 상태였다. 8명 가까운 1군 투수들이 부상과 씨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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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는 배영수 안영명이 정상적으로 볼을 던지고 있고, 윤규진 이태양은 지난해 후반기부터 수술 후유증에서 완전히 벗어났다. 무게감 있는 빅리그 출신 알렉시 오간도-카를로스 비야누에바 두 외국인 원투펀치도 건재하다. 송창식과 권 혁 등 불펜 필승조도 생각보다 재활과정이 순조롭다. 김성근 한화 감독은 여러 차례 마운드에 대해선 안도감을 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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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근 감독은 "김태균은 대표팀을 위해 누구보다 겨울에 열심히 몸을 만들었다. 내가 봤다. 그 노력을 알기에 안타까웠다. 의외로 여린 친구다. 대전에서 만나 힘내라는 말을 전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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