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덜란드 에이스 릭 밴덴헐크가 일본전에서는 맥을 못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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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덴헐크는 12일(한국시각)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2017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2라운드 첫 경기 일본전에 선발등판했지만 3이닝 7피안타(1피홈런) 2볼넷 4탈삼진 5실점으로 부진했다.
지난 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1라운드 A조 한국전에서 4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호투한 밴덴헐크의 모습은 이날 보이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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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는 2회부터 찾아왔다. 첫타자 나카타 쇼에게 좌익수 옆 2루타를 맞은 밴덴헐크는 야다마 데쓰토에게 볼넷을 허용했고 아키야마 쇼고에게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줬다.
1-1 동점이던 3회에도 밴댄헐크는 기쿠치 료스케와 아오키 노리치카에게 연속 안타를 맞고 나카타 쇼에게 좌월 쓰리런 홈런을 맞으며 무너졌다. 이후 다시 2사 1, 2루 위기에서 아키야마 쇼고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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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회를 마친 밴댄헐크의 투구수는 65개. 4회 밴댄헐크는 좌완 디호마르 마르크벌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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