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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은 투수 최고액 기록을 경신했다. 윤석민(KIA)의 4년 총액 90억원을 넘어 4년 95억원에 삼성에서 LG로 팀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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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우찬도 마찬가지. 3경기 모두 중간 계투로 등판해 고생했으나 대표팀이 1승2패로 2라운드 진출에 실패하며 마음의 짐은 더 무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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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형우는 대표팀에 합류하기 전에 일본 오키나와에서 열린 KIA 훈련에 참가했기 때문에 팀 적응에는 문제없는 상황이다. 김기태 감독을 비롯한 코칭스태프, 동료들과 호흡을 맞췄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적응을 끝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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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부터 시작되는 시범경기는 두 사람에게 '적응의 무대'다. 차우찬은 아직 익숙하지 않은 LG 유니폼을 입고 새 팀에서 뛸 각오를 다지고, 최형우는 WBC에서의 마음고생을 털고 KIA의 중심 타자로 역할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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