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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A대표팀 발탁을 기대할 만한 선수들. 미드필더 염기훈(51경기 4골)과 이명주(13경기 1골)는 이미 A매치 경험이 있다. 청소년대표(U-23) 출신 미드필더 이창민과 안현범은 아직 A매치에 출전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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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들은 "슈틸리케 감독이 승리를 위한 선수 선발을 했다. 뽑히지 않은 선수들은 선발된 선수에 비해 현재 경기력과 컨디션이 떨어지거나 또는 경쟁력이 약하다고 보면 된다"고 해석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K리그를 무시하지는 않는다. 그러나 똑같이 좋은 컨디션을 유지하고 있다면 K리거보다 해외파를 더 중용한다. 해외 리그에 나가 뛴다는 건 그만큼 경쟁력을 입증한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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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K리그 2연승 주역 이창민과 안현범도 최근 빼어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지만 아직 A대표팀과 인연이 닿지 않았다. 이창민은 빠르고 활동폭이 넓으며 슈팅력을 갖췄다. 안현범도 중원에서 부지런히 잘 움직인다. 그러나 이들의 자리는 고명진(카타르 알 라얀) 허용준(전남) 등으로 채워졌다. 슈틸리케 감독은 허용준을 깜짝 발탁한 이유에 대해 "꾸준히 지켜봤다. 이재성이 부상으로 출전하기 어려워 허용준을 뽑았다"고 했다. 또 슈틸리케 감독이 예의주시하고 있는 선수 중에는 제주 수비수 정 운도 있다. 그러나 정 운 역시 이번 명단에는 들지 못했다. 이창민과 안현범은 아직 슈틸리케 감독의 기준에 딱 부합한 기량을 보여주지는 못했다. 그러나 향후 충분히 후보 명단에 올라갈 가능성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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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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