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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리가 간절한 상황이었다. 서울은 지난달 홈에서 치른 상하이 상강과의 1차전에서 0대1로 석패했다. 뒤이어 일본 원정에서 펼쳐진 우라와 레즈와의 경기에서는 전반에만 5골을 내주며 2대5로 완패했다. 2연패에 빠진 서울은 조 3위로 밀려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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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수가 발생했다. 바로 부상이다. FC서울은 에이스 박주영이 오른발목 부상을 입어 경기에 나서지 못했다. 박주영은 11일 치른 강원전에서 슈팅하던 중 발목을 삐끗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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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 웨스턴 시드니는 한 번 잡은 기회를 놓치지 않았다. 전반 23분 역습 상황에서 스코트가 선제골을 뽑아냈고, 전반 39분에는 공격 과정에서 신광훈의 핸들링 반칙으로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하며 리드를 잡았다. 서울의 수비진은 웨스턴 시드니의 역습을 막아내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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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암=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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