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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대회는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와 중국여자프로골프협회(CLPGA),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가 공동 주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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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시즌 재조명 받는 선수가 있다. 주인공은 이정민(25·비씨카드)이다. 지난해 5월 중순부터 급격하게 추락한 이정민은 올 시즌 부활을 다짐하고 있다. 이정민은 "지난 시즌 샷 감이 떨어지면서 마음이 조급했던 것 같다. 시즌 목표 중 하나가 '조급해지지 말자'다. 성적이 준비한 만큼 나오든, 나오지 않든 간에 나는 천천히 내 리듬을 유지할 것이다. 내가 할 수 있는 부분에 더 집중하는 모습을 팬들에게 보여드리고 싶다"며 한층 성숙해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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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민과 함께 동면에서 기지개를 켤 스타들도 즐비하다. 지난 시즌 KLPGA 대상을 차지한 고진영(22·하이트진로)을 비롯해 이승현(26·NH투자증권) 김민선(22·CJ오쇼핑) 배선우(23·삼천리) 김해림(28·롯데) 등 쟁쟁한 선수들이 참가한다. 이들은 지난해 KLPGA를 집어삼키고 미국 무대로 떠난 박성현(24·KEB하나은행)의 빈 자리를 채울 강력한 후보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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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훈련에서 100m 안쪽에서의 거리감을 느끼기 위해 10m 단위의 쇼트게임 연습에 매진했다는 이승현은 "항상 동계 훈련 이후의 첫 대회에 출전할 때면 겨우내 훈련의 성과를 평가 받는 기분이 들어 긴장된다"고 했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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