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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두 남녀 주인공 이보영(신영주 역)과 이상윤(이동준 역)의 인연이 어떻게 시작될지 궁금해하는 반응이 뜨겁다. 그도 그럴 것이 '귓속말'은 두 남녀의 관계가 '적'으로 시작될 것을 예고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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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개된 사진 속 신영주는 그 누구보다 간절한 모습으로 법정에 앉아 있다. 긴장과 걱정의 연속인 재판이지만, 이동준을 향한 그녀의 눈빛엔 믿음이 가득하다. 소신 판결로 유명한 담당판사 이동준이 공정한 심판을 내릴 것으로 믿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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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주와 이동준의 폭풍 같은 인연은 이 재판에서 시작된다. 존경하는 아버지의 무죄를 벗기기 위해 온 몸을 내던질 신영주와 살아남기 위해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는 이동준, '귓속말'은 벼랑 끝에 몰린 두 남녀가 적이자 세상에 단 하나뿐인 동지로, 결국 연인이 되어가는 과정들을 그려나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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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yn201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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