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4라운드까지 치러진 챌린지, 무언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다. 물고 물리는 혼전구도 속에 경남이 조용히 치고 올라왔다. 1, 2라운드에서 아산, 서울 이랜드를 각각 1대0으로 격파했다. 3라운드 부산과 1대1로 비긴 뒤 26일 대전을 2대1로 꺾었다.
Advertisement
경남의 깜짝 도약. 비결이 있을까. 김종부 감독의 리더십과 뽑으면 터지는 '안목'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
Advertisement
선수들도 화답했다. 자신의 장점을 그라운드에서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측면과 중앙, 롱볼과 숏패스, 돌파와 연계 등 다채로운 패턴으로 상대 수비를 공략하는 '경남표 공격축구'를 펼치고 있다.
Advertisement
올해는 주력 선수가 싹 바뀌었다. 이호석, 크리스찬은 대전으로, 송수영은 경남FC로 둥지를 옮겼다. 우려가 있었지만 흔들림은 없었다. 신속하게 그리고 알차게 팀을 꾸렸다. 김 감독은 2016년 시즌 막판 직원을 직접 브라질로 보내 일찌감치 말컹(23)과 브루노(24)를 점 찍었다.
말컹의 파트너 브루노도 알토란 활약을 펼치고 있다. 브루노는 축구 지능이 높다. 활동이 넓고 다재다능하다. 부지런히 뛰어다니면서 공격 활로를 개척한다. 빠른 스피드에 발재간도 좋아서 파울 없이는 브루노를 저지하기 힘들 정도다.
겨우내 다져온 수비 조직력도 빼놓을 수 없다. 경남은 지난해 리그 40경기에서 58실점을 내줬다. 최하위권 고양(72실점), 충주(62실점)에 이어 세 번째로 실점이 많은 팀이었다. 하지만 올 시즌 치른 4경기에선 5골을 넣는 동안 2실점만 허용했다.
이적시장을 통해 최재수 조병국 등 수비 베테랑들을 영입했다. 비록 현재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고 있지만, 이들은 선수단에 소중한 경험의 힘을 불어넣고 있다. 여기에 기존 이반, 우주성 박지수의 호흡도 올라오면서 철의 포백을 구축했다. 새로 합류한 연령별 대표팀 출신 왼쪽 풀백 박명수도 연착륙했다는 평가다.
강점은 키우고 약점을 메운 경남, 올 시즌 '태풍의 눈'으로 불리기에 손색이 없는 모습이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이병헌 3살 딸, 말문 트이자 父 얼굴 걱정..."아빠 어디 아파?" ('이민정 MJ') -
장수원, '유난 육아' 논란에 결국 풀영상 공개…"아내 운 거 아냐, 편집 오해" -
故 김새론 오늘(16일) 1주기…절친 이영유, 납골당서 "우리 론이 평생 사랑해" -
신기루, 서장훈과 '스캔들'에 불편..."나만 보면 바들바들 떨어" -
박정민, '퇴사' 충주맨과 약속 지켰다…'휴민트' 1인 무대인사 뜨거운 열기 -
'태진아♥'옥경이, 치매 7년만 휠체어→중증 치매 "아기 같은 상태" ('조선의 사랑꾼') -
'85세' 정혜선, 건강 이상 신호 "심혈관, 간경변 진단...벌써 죽었을거라고" ('바디인사이트') -
이용진, 정호철 축의금 '49만 5천원' 낸 찐이유 "발렛비 5천원 모자라서..."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울지마! 람보르길리...넌 최고야!" 1000m서 또 넘어진 김길리, 우여곡절 끝 銅...생중계 인터뷰中 폭풍눈물[밀라노 스토리]
- 2."박지성, 또 피를로 잡으러 밀라노 왔나" 쇼트트랙 김길리 동메달 '깜짝 직관→태극기 응원' 포착
- 3.'본인은 탈락했은데 이렇게 밝게 웃다니...' 밀라노 도착 후 가장 밝은 미소로 김길리 위로한 최민정[밀라노LIVE]
- 4.20년 만에 金 도전 청신호! "예상한대로 흘러갔다" 이준서의 자신감→"토리노 기억 되찾겠다" 임종언 단단한 각오[밀라노 현장]
- 5.[공식발표]"최민정 등 韓선수 3명→中선수 소개" 논란 일파만파→캐나다 공영방송, 정정보도문 올렸다...대한체육회X캐나다문화원 기민한 대응[밀라노 속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