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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선? 여자월드컵 향한 첫 걸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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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안컵 본선이 중요한 것은 '아시안컵' 이상의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아시안컵 본선은 2019년 프랑스 여자월드컵 아시아지역 최종예선을 겸한다. 이번 대회는 월드컵을 향한 첫걸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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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환경+전적 열세…그래도 꼭 이겨야 하는 북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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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령이 될 북한전. 쉽지 않은 경기가 예상된다.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북한이 한수 위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도 1승2무14패로 열세에 있다. 2005년 8월 국내에서 열린 동아시안컵 맞대결이 유일하게 거둔 북한전 승리다.
윤 감독은 "우리 선수들은 3월 20일부터 목포에서 정말 많은 노력을 했다. 북한 응원에 대비해 소음 훈련도 했다"며 "객관적인 전력에서는 북한이 우위에 있다. 그러나 많은 경기를 통해 북한에 적응을 했다. 그 차이도 많이 좁혀졌다. 우리 선수들이 잘해줄 것으로 믿는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선수들도 굳은 각오를 다졌다. 이민아(현대제철)는 "평양 원정이 설레기도 하고 기대도 된다. 우리가 북한을 이길 때가 온 것 같다. 무조건 이기고 오겠다"며 "7만명의 관중이 우리를 응원한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게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환하게 웃었다. 전가을(현대제철) 역시 "우리팀은 역사 쓰는 것을 좋아한다. 평양 원정에서 북한을 이기면 역사가 될 것 같다. 역사를 쓰고 오겠다"고 목소리에 힘을 줬다.
1990년 남자 남북통일축구 이후 27년 만에 성사된 평양 원정. 최근 남북관계를 떠나 '평양 원정'이라는 사실 만으로도 전 세계의 눈길이 쏠린다. 과연 태극낭자들이 평양에서 승전보와 함께 역사를 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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