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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다르다. SK는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8일 인천 NC 다이노스전을 기점으로 공격력이 살아났다. 단순히 홈런으로 내는 득점이 아니다. 14~16일 대전 한화 이글스 3연전은 달라진 SK의 모습을 보여주기에 충분했다. 3경기 동안 28득점을 쓸어 담았다. 경기 당 무려 9.3득점. 올 시즌 4경기에서 10득점 이상을 올렸다. 한 경기에서 너무 많은 득점이 나면 다음 경기에서 타자들이 부진하는 경우도 있다. 하지만 SK 타자들의 감은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한화와의 3경기에서 모두 선발 타자 전원 출루 기록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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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힐만 감독은 컨디션이 좋은 선수들을 적절하게 활용했다. 나주환, 이대수는 하위 타선에서 한화 마운드를 맹폭했다. 나주환은 최근 4경기에서 7안타(2홈런) 7타점을 기록했다. 좋은 컨디션으로 김성현 대신 주전 2루수로 출전하고 있다. 15~16일 2경기 연속 9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한 이대수도 4안타 3타점을 몰아쳤다. 최 정의 부진에도 타자들은 쉴 틈 없이 터졌다. 그야말로 지뢰밭 타선이다. 일찌감치 점수를 뽑아주니 투수들도 편하게 마운드에 올랐다. 15일 시즌 첫 승을 따낸 문승원도 "타자들의 득점이 없었다면, 6회까지 못 던졌을 것이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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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의 폭발적인 타선이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 감이 매 경기 좋을 수는 없지만, 타자 9명의 연결이 잘 맞아떨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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