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가 4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수원FC는 23일 서울잠실주경기장에서 열린 서울 이랜드와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8라운드에서 0대0으로 비겼다. 수원FC는 4경기 연속으로 승점 1점을 얻는데 그쳤다. 개막 후 3연승을 달리던 수원FC는 6경기 무승(4무2패)의 수렁에 빠졌다.
수원FC는 초반부터 좌우 측면을 흔들며 이랜드를 강하게 압박했다. 기회도 여러차례 만들었다. 전반 3분 송수영의 프리킥 슈팅을 시작으로 시종 이랜드를 공략했다. 후반 23분 첫번째 결정적 기회를 잡았다. 브루스의 크로스가 넘어가자 송수영이 골키퍼와 맞섰다. 하지만 송수영의 슈팅은 김영광 골키퍼의 몸에 막혔다. 38분 송수영은 또 한번 단독찬스를 잡았지만 또 다시 김영광 골키퍼에 막혔다. 수원FC의 공세를 잘 막아내던 이랜드는 전반 추가 시간 아츠키가 헤딩슈팅을 날렸지만 크로스바를 넘어갔다.
수원FC는 후반 시작과 함께 백성동을 투입해 화력을 강화했다. 후반 들어서도 상황은 비슷했다. 수원FC는 브루스를 중심으로 공격에 나섰다. 브루스는 후반 7분과 11분 좋은 슈팅을 날렸지만 모두 골로 연결되지는 않았다. 수원FC는 윤태수와 정 훈 등을 투입하며 승리에 강한 의지를 보였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오히려 후반 종반 이랜드의 역습에 고전하기도 했다. 이랜드는 36분과 39분 조용태와 아츠키의 슈팅이 골문을 아쉽게 벗어났다. 수원FC는 막판까지 공격에 총력을 기울였지만 끝내 이랜드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0대0 무승부로 끝이 났다.
잠실=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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