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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은 ACL 4경기를 치른 현재 1승1무2패, 승점 4(골득실 +3·3위)로 무앙통(태국·승점 8·1위), 가시마(승점 6·2위)에 이은 3위다. 조 2위까지 주어지는 16강 출전권을 잡기 위해서는 가시마전 뿐만 아니라 다가오는 브리즈번(호주·승점 4·골득실 -8·4위) 원정까지 모두 잡아야 한다. 가시마전에서 패하면 ACL 16강 진출의 꿈은 물거품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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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시마전이 반전을 위한 새로운 실마리가 될 수도 있다. 울산은 그동안 원톱 이종호가 골 가뭄에 시달리자 김용진 한상운에 측면 공격수 코바까지 원톱 자리에 세우는 등 갖가지 대책을 내놓았으나 속시원한 결론을 얻지 못했다. 하지만 외국인 공격수 오르샤가 꾸준한 활약을 해주고 있고 측면 공격수 김인성이나 2선 미드필더 김승준 이영재, 또 다른 스트라이커 서명원을 활용한다면 돌파구를 찾을 수도 있다는 기대감이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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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명의 여지가 없는 굴욕을 겪었다. 스스로를 증명하는 길은 승리 뿐이다. 과연 울산은 가시마전에서 포효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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