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충분히 강하다."
아스널전을 앞둔 폴 포그바(맨유)가 자신감을 드러냈다.
맨유는 8일(이하 한국시각) 런던의 에미리츠 스타디움에서 아스널과 2016~2017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원정경기를 치른다. 시즌 종료까지 4경기만 남은 상황. 맨유는 앞선 34경기에서 승점 65점을 쌓으며 5위에 랭크됐다. 1경기를 덜 치른 아스널은 33경기에서 승점 60점을 기록하며 6위에 이름을 올렸다. 물러설 수 없는 경기다. 올 시즌 순위에 따라 다음 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혹은 유로파리그 진출권이 주어진다.
부상에서 복귀한 포그바는 굳은 각오를 다졌다. 그는 경기 전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확신을 가져야 한다.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 우리는 충분히 강하다"며 "우리는 맨유다. 4위로 올라서기 위해서는 일단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3위 맨시티와 4위 리버풀은 올 시즌 35경기에서 각각 승점 69점을 챙겼다.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맨유는 5일 치른 셀타 비고(스페인)와의 유로파리그 4강 1차전에서 1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부상 복귀전을 치른 폴 포그바는 중원에서 경기를 조율했다. 포그바는 "셀타 비고 원정에서 좋은 결과를 얻었다. 2차전에 몰입해야 한다. 느낌이 좋다"며 "아스널과의 경기도 마찬가지다. 지금은 아스널전에 집중해야 한다. 모든 대회에서 승리하면 좋겠다. 우리는 아직 목표를 이루지 못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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