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10라운드 MVP로 자일(전남)이 선정됐다.
자일은 7일 순천팔마경기장에서 열린 광주와의 홈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5대0 완승을 이끌었다. 자일은 폭발적인 스피드를 앞세워 역습의 중심에 섰다. 자일의 활약을 앞세운 전남은 반전을 예고했다. 동시에 자일은 올 시즌 7골로 득점 선두에 올랐다.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챌린지의 라운드 MVP선정은 득점, 슈팅, 패스, 볼 경합, 드리블 돌파, 공간 침투 등 주요 경기 행위를 정량적, 정성적으로 평가하여 지수화한 "인스탯(INSTAT) 지수"와 연맹 경기평가회의의 분석결과를 바탕으로 이루어진다. 자일은 득점(3골)과 유효슈팅(75%, 3/4회), 드리블 시도(71%, 5/7회)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종합 지표 414점을 기록한 바 있다.
연맹은 10라운드 베스트11도 공개했다. 최고의 공격수에는 자일을 비롯해 김신욱(전북)이, 베스트 미드필더에는 권용현(제주) 손준호, 룰리냐(이상 포항) 김승준(울산)이 이름을 올렸다. 수비수 부문에는 이슬찬, 토미(이상 전남) 리차드(울산) 최철순(전북)이 선정됐고, 최고의 수문장은 이호승(전남)이었다. 베스트팀은 제주, 베스트매치는 포항-서울전이었다.
한편, K리그 챌린지에서는 안산의 라울이 11라운드 MVP로 선정됐다. 베스트11에는 라울을 필두로 이범수 김도엽, 말컹(경남) 박성호, 오르슐리치(성남) 김준태(이랜드) 박준태 유지훈(이상 부산) 박한수(안산) 안동혁(안양)이 이름을 올렸다. 연맹은 클래식과 챌린지 매 라운드 MVP를 선정해 발표한다. 선정 결과는 향후 2017시즌 K리그 베스트11과 MVP 선정에도 반영될 예정이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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