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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률이 6분의 1로 줄어든만큼 선수들은 훨씬 열정적으로 연습경기에 임했다. 관계자들 역시 "첫 날보다는 몸이 풀린 것 같다"고 전했다. 선택될 4명 중 두 명은 이변이 없는 한 확실히 부름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바나 네소비치(세르비아)와 이리나 스미르노바(러시아)가 주인공. 이들은 한수 위의 기량을 과시했다. 당초 1순위로 꼽힌 인드리 소로카이테(이탈리아)를 비롯해 알렉산드라 파신코바(러시아) 마르가리타 로드리게스 로페즈(쿠바) 등이 이번 트라이아웃에 불참하며 이 둘의 가치는 더 치솟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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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선수 드래프트는 확률 추첨제로 진행된다. 총 120개 구슬 중 지난 시즌 최하위팀 도로공사에 30개가 주어진다. 5위였던 GS칼텍스가 26개, 3위였던 현대건설이 18개, 1위였던 흥국생명이 10개의 구슬을 받는다. 구슬이 나온 순서대로 선수를 지명한다. 각 팀 감독들은 저마다 "뽑기 운이 좀 있는 편"이라고 자신만만해 하지만, 1, 2순위의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것은 단 두 팀 뿐이다. 때문에 3, 4순위도 염두에 둬야 한다. 혹시 모를 대체자까지 고려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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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후보군은 압축된다. 2015~2016시즌 KGC인삼공사 유니폼을 입고 리그 득점 1위에 올랐던 헤일리 스펠만과 2015~2016 시즌 흥국생명의 왼쪽 날개를 책임졌던 테일러 심슨(이상 미국), 처음 한국 무대에 도전하는 선수 중 크리스티나 키카 미카일렌코(벨라루스), 다니엘라 엘리자베스 캠벨, 린지 스탈저(이상 미국), 소냐 미키스코바(체코) 등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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