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 박영웅 기자] 걸그룹 티아라가 '6인 체제'를 마무리한다. 지난 13일 대만 타이베이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 티아라는 6명으로 서는 마지막 완전체 무대를 함께 하고 눈물의 굿바이 인사를 건넸다.
멤버 소연과 보람은 15일 MBK엔터테인먼트와이 전속 계약이 종료된다. 당초 티아라는 9년간의 활동을 완전체인 6명으로 펼칠 예정이었으나 세부적인 내용을 조율하던 중 보람과 소연이 소속사와 원만한 합의에 도출하지 못했다. 이에 따라 예정된 음반 작업도 4인 체제로 전면 재수정 작업에 들어간 상황이다.
소연과 보람이 계약기간인 15일까지 스케줄을 이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던 바, 둘은 향후 콘서트에는 불참한다. 은정, 효민, 큐리, 지연 등 4명은 오는 20일 마카오, 24일에는 일본에서 공연 스케줄을 소화할 계획이다. 따로 예정된 국내 일정이 없는 소연과 보람은 대만 콘서트를 끝으로 티아라 활동을 마무리하게 됐다.
6명이 함께 한 대만 콘서트에서 멤버들은 '거짓말', '보핍보핍', '티아모' 등 히트곡 무대는 물론 눈물을 쏟으며 팬들에 인사했다. 공연 후 멤버 효민은 SNS를 통해 "여러분과 함께 있게 돼 행복하고 감사합니다. 저희 6명 무대 사랑해주시고, 마지막까지 함께 해준 우리 팬들"이라며 "정말 고맙고 미안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티아라는 논의 끝에 재계약을 체결한 지연, 은정, 큐리, 효민 등 총 4인 체제로만 활동하기로 했다. 한편 4인 체제로 새롭게 재편된 티아라는 현재 6월 말 컴백을 목표로 신보 마무리 작업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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