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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쑤는 14일 난징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열린 중국 슈퍼리그 9라운드 산둥 루넝과의 홈경기에서 2대1로 역전승했다. 반전의 연속이었지만 출발은 힘겨웠다. 장쑤는 전반 26분 산둥에 선제골을 내주며 끌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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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역전골은 좀처럼 터지지 않았다. 아쉬움의 한숨이 그라운드에 깔리는 순간 극장골이 터졌다. 종료 직전인 후반 48분이었다. 알렉스 테세이라가 극장골을 작렬시키며 마침내 정규리그 첫 승을 터치했다. 리그 9경기 만의 첫 환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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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정규리그는 정반대였다. 8라운드 동안 4무4패로 최하위에 처졌다. 한때 경질설까지 나돌았지만, 쑤닝그룹 회장이 직접 나서 불을 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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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 감독은 이날 승리로 1승4무4패(승점 7)를 기록, 최하위를 벗어나 14위로 올라섰다. 강등권에서도 탈출했다.
물론 아직 웃을 순 없다. 더 큰 도전도 기다리고 있다. 장쑤는 19일 리그 1위이자 '절대 1강'인 광저우 헝다와 리그 10라운드를 치른 후 24일 상하이 상강과 ACL 16강 1차전을 갖는다.
최 감독의 2017 시즌은 이제 막 스타트를 끊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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