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수상한 파트너' 지창욱과 남지현이 벚꽃이 만발해 아름답게 흩날리는 곳에서 밤 산책을 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됐다. 지창욱이 자신의 검사 신분까지 내려놓으면서 살인 용의자가 된 남지현의 누명을 벗겨준 이후, 봄기운이 만연한 어느 날 다시 만난 두 사람의 모습에 과연 이들의 운명이 인연일지 악연일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커져가고 있다.
SBS 수목 드라마 스페셜 '수상한 파트너'는 16일 노지욱(지창욱 분)과 은봉희(남지현 분)가 벚꽃 길에서 밤 산책을 하는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지난 11일 방송에서는 지욱이 장희준(찬성 분) 살인 사건의 범행 도구인 흉기가 조작된 증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뒤, 살인 용의자로 몰렸던 봉희의 누명을 벗겨주고 검사 자리를 내려놓는 모습이 그려져 모두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봉희 때문에 자신의 모든 것을 잃어버린 지욱과 지욱 덕분에 새 삶을 살게 된 봉희. 하루아침에 인생이 완전히 바뀐 두 사람은 다시 만나서도 지도검사와 수습검사였던 시절처럼 아웅다웅하며 여전히 커플 케미를 보여주고 있어 보는 이들의 미소를 유발한다.
공개된 사진에서 지욱과 봉희는 벚꽃잎이 흩날리는 길을 나란히 걸어가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살랑이는 봄바람에 벚꽃잎이 떨어지며 로맨틱한 분위기를 자아내고 있는 가운데, 서로를 바라보는 지욱과 봉희의 눈빛에서도 왠지 모를 아련함이 담겨있어 시선을 고정시킨다.
그리고 어느새 홀로 남겨진 봉희가 쓸쓸한 눈빛으로 지욱이 떠난 빈자리를 쳐다보고 있어 이목을 집중시키는데, 지욱에게 마음이 빼앗겨 짝사랑을 시작한 봉희와 달리 지욱은 봉희가 자신의 악연이라고 굳게 믿고 있는 상황이어서 과연 이들의 운명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수상한 파트너' 측은 "해당 사진은 큰 사건을 겪은 지욱과 봉희가 새로운 이야기의 시작을 알리는 장면이 될 것"이라면서 "아웅다웅하면서 케미가 만발하는 지욱과 봉희의 모습을 예쁘게 그려내기 위해 스태프들과 배우들이 많은 노력을 하고 있다. 지욱과 봉희의 이야기는 풀리면 풀릴수록 더욱 흥미진진할 것이니, 이들의 운명이 인연일지 악연일지 끝까지 함께 하시면서 방송으로 확인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수상한 파트너'는 매주 수-목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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