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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FA컵 16강 구도는 '칼레의 기적'을 꿈꾸는 K3 챌린저스 소속 포천시민축구단-내셔널리그(실업축구) 목포시청을 제외하면 주로 K리그 클래식(1부리그) 팀과 챌린지 팀의 맞대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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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힘겨운 싸움이 예상된다. 서울은 현재 리그 6위에 머무르는 등 시즌 초반 일정이 순탄치 않다. 특히 ACL 조별리그에서 짐을 쌌다. FA컵 승리를 통해 분위기를 전환해야 한다. 주전 멤버가 가동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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챌린지에서 와신상담 중인 성남은 리그와 달리 FA컵에서 순항 중이다. 수원FC와 청주시티를 꺾었다. 게다가 홈보다 원정 성적이 더 낫다는 점도 성남으로선 기대를 걸어볼 만하다. 이번 시즌 성남은 안방에서 1무5패를 기록한 반면 원정에선 2승3무1패로 한결 낫다.
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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