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vertisement
백승호는 이번 대회 조별리그 두 경기 연속 골을 터뜨렸다. 그의 골 결정력은 초등학교 때부터 유명했다. 다섯 살이던 백승호는 2002년 5월 김진국축구교실에서 처음으로 축구를 시작했다. 백 교수는 "당시 또래 클래스가 없어 3~4살 형들과 함께 공을 차야 했던 승호의 포지션은 원래 포워드였다"고 밝혔다. 서울 대동초로 옮겼던 5학년 때부터 발군의 득점 감각을 자랑했다. 매년 유소년축구대회의 막을 올리던 서귀초 칠십리배 저학년부에서 팀 우승, 최우수선수상과 함께 득점왕에 올랐다. 고학년부에서도 팀을 우승시키며 득점왕에 등극했다. 기막힌 헤딩골도 많이 넣었던 백승호는 이 때부터 한국 축구사를 새로 쓰기 시작했다. 대동초 5학년 때 대한축구협회 초등부 최우수선수상을 받았는데 역대로 5학년 선수가 수상한건 백승호가 최초였다. 6학년 때는 본격적으로 모든 상을 휩쓸었다. 2년 연속 축구협회 최우수선수상을 비롯, 차범근 축구상 대상, 화랑대상까지 한 해에 세 가지 상을 모두 받은 선수 역시 백승호가 유일했다.
Advertisement
백승호는 위로 각각 7살, 6살씩 많은 두 명의 누나들이 있다. '늦둥이' 막내 아들. 부모님의 속을 단 한번도 썩힌 일이 없는 효자다. 백 교수는 "나는 승호가 축구하는데 걱정을 해본 적이 없다. 부모의 기대보다 늘 두 배 이상 잘해줬다. 무엇보다 자신이 좋아하는 축구를 누구보다 열심히 했다. 항상 성실한 선수였다"고 증언했다. 바른 인성은 아버지인 백 교수의 엄격한 교육 과정을 통해 길러졌다. 백 교수는 "승호에게 선수가 되기 전에 사람이 되라고 가르쳤다. 한국을 떠나 스페인에서 공을 차고 있지만 한국문화에 어긋나는 언행은 자제시켰다"고 전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
신태용 감독 만나 다시 태어난 아들
김포=김진회 기자 manu35@sportschosun.com
연예 많이본뉴스
-
쯔양, 1300만 유튜버 '어마어마한 수입 공개'..."한 달에 외제차 한 대" (알토란)[종합] -
장윤정, '10억 빚' 친모와 절연.."생일상 못 받았지만 시모가 챙겨줘" (백반기행) -
'마이큐♥' 김나영, 시아버지 눈물 고백에 왈칵..."며느리만 괜찮으면 돼" -
'60세' 지석진, 성대한 환갑파티..유재석 '흰색 수트' 입고 참석 -
이순실, 100억 벌더니 30kg 감량..한쪽 얼굴 ‘확’ 올라간 충격 변화 -
기안84, 母 위해 입양했던 유기견..확 달라진 놀라운 근황 "알콩달콩 잘 살아요" -
故 김새론, 25살에 세상 떠난 비극...유작에 남겨진 마지막 미소 '1주기' -
김나영, ♥마이큐와 결혼 잘했네...감탄 나오는 시댁 클래스 '감각적 복층 인테리어'
스포츠 많이본뉴스
- 1."이번에는 일장기?" 컬링 한일전 역대급 방송사고 터졌다, 팬 분노 폭발→"일반적으로 안 되는 상황, 양해 부탁"
- 2.日 열렬히 환호 "한국은 아이돌이 컬링", "너무 귀여워"...'운명의 한일전' 패배도 뒷전, 일본도 오로지 관심은 韓 컬링 선수뿐
- 3.美 분노 "차준환 메달 어디 갔어", "2030년 알프스에서 출전해라"...팬들이 더 난리, "마침내 시상대 오를 수도"
- 4."최고X최강, 이 만남 대찬성!" 최민정 찾은 최가온, '금메달 언니'에게 밀라노 金기운 전했다[밀라노 스토리]
- 5.[밀라노 LIVE]"'5G' 어떻게 이겨" 컬링 한-일전 '대박' 쾌승, '서드' 김민지 신들린 샷…한국, 일본 7-5 격파→'공동 4위' 준결승 진출 성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