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가 kt 위즈전 6연패 사슬을 끊어냈다.
삼성은 2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kt와의 경기에 6대4로 승리했다.
삼성 선발 우규민은 8⅓이닝동안 118개를 던져 3안타(2홈런) 2볼넷 11삼진 1실점으로 호투하며 2승(2패)을 거뒀다.
kt 선발 정대현은 5이닝 5안타(2홈런) 4볼넷 1삼진 6실점하며 6패째(2승)를 기록했다.
선취점은 삼성의 몫이었다. 선두타자로 나선 1번-중견수 김헌곤이 우전 2루타를 때리고 출루한 후 2번-좌익수 배영섭의 우익수 뜬공 때 3루까지 갔다. 김헌곤은 3번-우익수 구자욱의 희생 플라이때 홈에 들어오며 첫 득점을 했다.
3회에는 2사 1루 상황에서 4번-1루수 다린 러프가 상대 선발 정대현의 2구 132㎞ 직구를 때려 우측 담장을 넘기는 115m 투런 홈런을 쏘아 올리며 3-0을 만들었다. 5회에도 삼성은 홈런으로 점수를 추가했다. 무사 1,3루 상황에서 타석에 선 3번-우익수 구자욱이 정대현의 3구 132㎞ 직구를 쳐내 다시 우측 펜서를 넘기는 105m짜리 스리런 아치를 그렸다. 6-0
kt는 9회 4점을 쫓아가며 맹추격했지만 역전에는 실패했다. 하준호가 가운데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이닝을 시작해 유민상이 볼넷을 얻어내며 1사 1루가 된 후 김동욱이 우전 적시 2루타로 2-0을 만들었다. 이어 이해창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투런 홈런을 때리며 4점을 냈지만 거기까지 였다. 바뀐 투수 심창민은 정현을 헛스윙 삼진, 이진영을 1루수 땅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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