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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은 '여우'다. 실리를 추구한다. 내세울 '간판' 보다는 '알맹이'를 쫓는다. 잉글랜드전엔 이승우(19바르셀로나 후베닐A) 백승호(20·바르셀로나B)에 휴식을 부여할 것이라 밝혔다. 체력 비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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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승 기록 욕심이 없다는 말, 어떻게 해석해야 할까. 뉘앙스가 묘하다. 그럼 여기에서 '전승'만 빼보자. "기록 욕심이 없다." 뜻이 분명해진다. 최초 전승 기록 달성에 대한 부담을 덜기 위함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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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의 역설.' 근거가 있다. 신 감독은 25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수원 삼성 클럽하우스에서 진행된 잉글랜드전 대비 훈련을 앞두고 "나는 항상 이기기 위해 경기한다. 잉글랜드전도 마찬가지다. 처음 펼치는 전술을 준비할 생각인데 될 거란 믿음이 있다. 2승은 최소 조건이었다. 최상은 당연히 3승"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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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내' 조영욱은 "처음엔 2승1무 목표였다. 그러나 이젠 감독님도 3승을 말씀하신다. 선수들도 그렇다. 무조건 이길 각오로 뛸 생각"이라고 했다. 미드필더 한찬희도 "2승에 안주해선 안된다. 무조건 1위로 올라갈 생각만 하고 있다. 감독님도 그렇고 선수들도 한 마음"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화성=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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