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컹이 날아올랐다. 경남이 또 한 번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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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은 27일 안양종합운동장에서 펼쳐진 안양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챌린지 14라운드 원정경기에서 말컹의 골을 앞세워 2대1 승리를 거뒀다. 5연승. 동시에 경남은 개막 14경기(11승3무) 무패행진을 달성, 이 부문 챌린지 타이기록을 썼다. 14경기 무패행진은 2014년 대전이 작성한 바 있다.
시작은 불안했다. 경남은 경기 시작 12분 만에 안양의 김효기에게 선제골을 내주며 리드를 내줬다. 그러나 운이 따랐다. 경남은 전반 40분 안양 권태안의 자책골에 힘입어 1-1 균형을 맞췄다.
기세를 올린 경남, '복덩이' 말컹이 힘을 냈다. 말컹은 전반 41분 짜릿한 역전골을 기록하며 2-1로 승부를 뒤집었다. 분위기를 탄 경남은 마지막까지 상대의 공격을 효과적으로 막아내며 2대1 승리를 거머쥐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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