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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눈에 띄는 것은 유럽의 초강세다. 유럽은 참가한 5팀이 모두 16강에 올랐다. 자타공인 우승후보 1순위 프랑스는 3전전승으로 E조 1위로 16강에 올랐고, 죽음의 조에 속했던 잉글랜드는 아르헨티나, 한국을 넘어 A조 1위로 조별리그를 통과했다. 이탈리아, 포르투갈은 C조와 D조 2위로 16강행 티켓을 거머쥐었고, B조 3위였던 독일만이 와일드카드로 16강 문턱을 넘었다. 리그1 클럽들의 주전 선수들이 대거 뛰는 프랑스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과시했으며, 잉글랜드 역시 프리미어리거들을 앞세워 과거와는 달라진 경기력을 보였다. 이탈리아와 포르투갈, 독일은 다소 아쉬운 모습이었지만, 조별리그 보다 토너먼트에서 더 위력을 발휘하는 팀인만큼 앞으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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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미는 다소 부진했다. 6회로 역대 최다 우승팀이었던 아르헨티나가 조별리그에서 탈락했다. '복병' 에콰도르 역시 F조 최하위로 16강이 좌절됐다. 그나마 체면을 살린 것이 우루과이와 베네수엘라였다. 프랑스와 함께 '빅2'로 꼽히는 우루과이는 D조 1위에 올랐다. 아르다이스, 시아파카스 등이 포진한 공격진과 벤탄쿠르, 발베르데가 지키는 중원이 탄탄하다는 평이다. 베네수엘라는 이번 대회 돌풍의 팀이다. 멕시코, 독일, 바누아투 등이 포진한 만만치 않은 B조를 3전전승으로 통과했다. 득점은 10골, 실점은 없었다. 세르히오 코르도바는 4골로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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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기대 보다는 아쉬운 성적표다. 아프리카는 U-20 대회에서 강세를 보였지만, 이번 대회에서는 4팀 중 2팀만이 16강에 올랐다. 아프리카 챔피언 잠비아가 존재감을 과시했고, 세네갈도 괜찮은 전력을 보였다. 하지만 기니는 개인기에 비해 조직력에서 아쉬움을 보였고, 남아공도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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