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조선닷컴 홍민기 기자] 가수 헨리가 '매력 부자' 면모를 드러냈다.
3일 방송된 MBC 예능 '오빠생각'에는 슬리피, 헨리가 의뢰인으로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출연진은 먼저 헨리의 매력을 분석했다. 헨리는 "일찍 결혼하고 싶다. 나만의 베이비를 찾고 싶어서 왔다"며 '오빠생각'을 찾아온 이유를 밝혔다. 연애 대신 결혼을 하고 싶은 이유로 헨리는 "소중한 시간을 낭비하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저는 확실하게 그 사람을 알고 나서 연애 또는 결혼을 선택해고 싶다"며 "오래 지켜봐야 마음이 열리는 스타일이다"고 덧붙였다. 헨리는 "짝을 만나는 게 복권 당첨보다 더 어렵다"고 말했다. 헨리는 결혼 로망으로 '설거지 백허그'를 꼽았다.
허경환은 헨리에게 "악기 5개 정도를 다룬다. 재능은 타고 난거냐?"고 질문했다. 헨리는 "타고나는 재능은 없다고 생각한다. 어렸을 때부터 매일 4~5시간 연습했다"고 겸손한 모습을 보였다. 헨리는 환상적인 바이올린 연주로 박수를 받았다. 또 가야금, 해금 연주에 도전하며 음악천재 면모를 보이기도.
헨리의 뛰어난 언어 능력도 공개됐다. 헨리는 "자유롭게 의사소통 가능한 언어는 영어, 중국어, 광동어, 한국어 등 4개다. 태국어도 조금 한다"고 말했다. 솔비는 "헨리 씨 여자친구가 없는 이유를 알겠다. 완벽주의자 느낌이다. 파고들 틈이 없다"고 말했다.
헨리는 '미스 토론토' 출신 여동생과 영상통화를 나눴다. 출연진은 미모에 감탄했다. 허경환은 "화면이 저 정도면 실제로 훨씬 예쁘실 것 같다"고 미모를 인정했다. 헨리 여동생은 "오빠가 여자친구를 사귄 적은 많지만, 마지막 연애가 10년 정도 된 거 같다"고 말했다. 헨리의 여동생에게 관심을 보이던 강남은 "남자친구 있어요?"라는 질문을 던졌고, 헨리는 "형이 무슨 상관이냐"며 발끈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헨리는 출연진을 위해 직접 요리를 하는가 하면, 턱걸이 실력도 뽐내며 완벽에 가까운 모습을 보였다.
슬리피는 '오빠생각'을 찾은 이유로 "1~2년 전부터 예능을 많이 했다. 제가 어떤 팀인지, 래퍼인지를 모르시더라. 정체성을 찾으려고 나왔다"고 말했다.
슬리피는 9등신 몸매로 '비율 깡패' 면모를 뽐냈다. MC들은 "모델을 해도 되겠다"고 칭찬했다.
솔비는 "슬리피 씨 랩 실력도 보고싶다"고 요구, 과거 슬리피의 랩 영상이 나왔다. 슬리피는 "약 13~14년 전 영상이다. 고등학교 동아리를 시작으로 랩에 입문했다"고 설명했다. 최근 발표한 신곡 '뷰티풀 라이프'로 랩 실력을 과시했다.
슬리피는 '쇼미더머니6'에 출연하게 된 계기로 "저는 잃을 게 없다. 랩 잘하는 래퍼에 들어가 있지도 않다. 하나도 잃을 게 없다"며 속내를 털어놨다. 이어 "만약 예선에서 탈락해도 인정하겠다. 다시 랩을 공부하면 된다"고 덧붙였다.
mkmklife@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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