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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저스는 이날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밀워키와의 원정 6연전을 마치고 LA로 돌아왔다. 6일부터는 워싱턴과 신시내티 레즈를 상대로 홈 6연전을 벌인다. 2~3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던 다저스는 지난달 26일부터 31일까지 6연승을 달리며 마침내 지구 선두 경쟁에 뛰어들었다. 불안정한 전력 속에서도 선발투수들의 컨디션을 최대한 살펴가며 시즌 중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다저스는 지금과 같은 기세라면 이달 안에 선두 체제를 굳힐 수도 있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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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워싱턴과의 3연전 선발은 류현진, 브랜든 맥카시, 클레이튼 커쇼 순으로 정해졌지만, 이어 신시내티와의 3연전 선발은 좀더 지켜봐야 한다. 어깨 부상을 입었던 알렉스 우드가 신시내티전 기간중 복귀하기 때문이다. 순서대로라면 리치 힐, 마에다 겐타, 그리고 류현진이지만, 우드가 누구의 자리로 들어갈 지는 아직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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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다저스 선발진 중 커쇼를 제외한 나머지 투수들은 자리가 고정됐다고 보기 어렵다. 최근 3경기서 류현진만큼 빼어난 피칭을 한 투수도 사실 없다. 따라서 워싱턴전서 6이닝 이상을 안정적으로 틀어막는다면 류현진의 선발 보직은 좀더 장기화될 수 있는 상황이다.
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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