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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후 뢰브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정말 팽팽한 경기를 했다. 대단히 인상적이었고 양 팀 모두 대단했다"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이어 "우리 팀은 오늘 조직력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다. 특히 수비진의 조직력이 좋았다. 칠레는 산체스나 비달같은 좋은 선수들이 버티고 있다. 그리고 그들이 오랜 시간 호흡을 맞췄다. 그런 그들을 상대로 좋은 수비력을 보였다"고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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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키워드는 스틴들이었다. 본래 포지션은 중앙미드필더다. 뢰브 감독은 스틴들을 최전방에 놓았다. 제로톱의 형태였다. 이에 대해 "박스 투 박스 플레이어지만 오늘은 전방이었다. 최전방에서부터 수비를 하면서 동시에 패스능력도 있다. 여기에 상대 수비수 라인을 잘 타고 들어가는 것도 선택의 이유였다. 정말 오늘 대단한 활약을 해줬다"며 활짝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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