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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복자는 안태동(김용건)이 사준 고양이를 들고 나타났다. 고양이를 싫어하는 박주미(서정연)는 경기를 일으켰지만 박복자는 뻔뻔하게 맞섰다. 우아진은 그런 박주미를 자극해 박복자와 대립하도록 했고 박복자의 뒷조사를 해 그가 전과자 출신이라는 것을 안태동에게 고했다. 하지만 박복자는 "7년 전 딸이 백혈병에 걸려 골수이식을 했다. 아이를 살릴 방법이 없어 해서는 안될 짓을 했다"고 눈물로 거짓 고백을 했다. 그리고 안태동의 생일파티에서 자작극을 벌였다. 파라솔 나사를 빼놓은 뒤 고양이를 들여보내 박주미를 놀라게 만들었고, 박주미의 몸부림에 파라솔이 무너지자 박복자는 몸을 던져 안태동을 보호했다. 이에 감동한 안태동은 박복자를 내보내자는 우아진 등의 의견에 분노하며 박복자를 감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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