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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는 아르헨티나에서 태어났지만 축구를 제대로 배운 곳은 스페인이었다. '티키타카'로 대변되는 바르셀로나 시스템의 최고 완성작이라고 볼 수 있다. 13세 때 바르셀로나 유스 아카데미인 '라 마시아(스페인어 '농장'이라는 뜻)'에 들어가 세스크 파브레가스(첼시) 피케(바르셀로나) 등과 축구와 공부를 병행했다. 메시의 성장 속도는 매우 빨랐다. 한 시즌 마다 단계를 올라갔고 등번호 30번을 달고 2004년 10월 16일 당시 17세3개월22일(바르셀로나 구단 역사에서 두번째로 어린 데뷔 기록)의 나이로 프로 1군 무대에 데뷔했다. 프리메라리가 에스파뇰전에서 8분을 뛰었다. 그리고 데뷔골은 2005년 5월 1일 알바세테전에서 호나우디뉴의 도움을 받아 기록했다. 구단 사상 최연소 골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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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의 우승컵 사냥은 이어졌다. 2016~2017시즌 코파 델 레이(FA컵) 우승컵까지 총 30개를 들어올렸다. 스페인 정규리그 8번, 유럽챔피언스리그 4번, FA컵 5번, FIFA 클럽월드컵 3번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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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 개인적으로는 2012년을 잊을 수 없을 것이다. 한 해 동안 무려 91골을 터트렸다. 또 2012년 3월 구단 역사상 통산 최다골 기록을 경신했다. 1940~1950년대 바르셀로나에서 활약했던 세자르 로드리게스의 종전 최다골(232골) 기록을 경신했다. 그라나다를 상대로 233번째 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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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시에게 항상 아쉬움으로 따라다니는 게 아르헨티나 대표팀 성적이다. 그의 A매치 데뷔는 2005년 8월 17일이었다. 헝가리전서 교체 투입됐다가 상대 선수에게 보복성 파울을 해 퇴장당했다.
메시는 소꼽친구 안토넬라 로쿠소와 오는 30일 고향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미 둘 사이에는 두 아들(티아고, 마테오)이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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