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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두산은 마무리 이현승이 허리 부상으로 엔트리에서 제외돼 있다. 올시즌 이용찬과 함께 더블 스토퍼로 나선 이현승은 2승5패, 5세이브, 평균자책점 3.64로 그런대로 제몫을 했지만, 지난 21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다. 현재로선 열흘 후인 7월 1일 복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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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대량실점을 한 김승회와 이용찬, 그리고 또다른 필승조인 김성배를 계속해서 중용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다. 그러나 김 감독은 "승회와 성배는 그 나이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잘 하고 있다고 본다"면서 "구위에 대한 믿음이 없으면 쓸 수 없는 것 아닌가. 고참으로서 부담을 느낄 수는 있다. 시즌 중반이라고 해서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다고는 보지 않는다. 지금 그 정도면 잘 하고 있는 것"이라며 신뢰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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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문에 김 감독은 현재의 불펜진을 흔들 생각은 없다. 다만 선발투수들이 좀더 힘을 내면 불펜투수들이 쉴 수 있는 여지는 있다고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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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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