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병호가 마이너리그에서 또 한번의 장타를 추가했다.
미네소타 트윈스 산하 트리플A 로체스터 레드윙스 소속인 박병호는 27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뉴욕주 버팔로 코카콜라필드에서 열린 토론토 블루제이스 산하 버팔로 바이슨스와의 경기에서 6번-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전날(26일) 필라델피아 필리스 산하 르하이밸리 아이언피그스전에서 3타수 2안타 1타점 1볼넷 활약을 펼쳤던 박병호는 이날도 3타수 1안타 1득점을 기록하며 시즌 타율을 2할3푼3리(176타수 41안타)로 끌어올렸다.
박병호는 0-0 동점 상황이던 2회초 1사 주자 없는 가운데 첫 타석에 들어섰으나 스탠딩 삼진으로 물러났다. 하지만 두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기록했다. 5회초 선두 타자로 나와 우익수 방면 2루타를 기록했다. 올 시즌 자신의 20번째 2루타. 이후 후속타 때 득점까지 올렸다.
다음 타석에서는 안타가 없었다. 세번째 타석에서 삼진으로 물러났고, 7이닝만 진행된 더블헤더 1차전에서 로체스터가 4대3 승리를 거뒀다.
나유리 기자 youll@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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