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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는 이번 시즌 팀 최다골인 3골을 터트렸다. 송승민이 선제골, 김영빈이 두번째골 그리고 이우혁이 결승골을 뽑았다. 최근 새 외국인 선수 완델손이 가세하면서 달라진 팀의 골결정력이 좋아졌다. 반면 서울은 수비라인이 무너지면서 완패했다. 또 이명주까지 부상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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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초반, 서울은 수비라인을 끌어올리며 공격적으로 광주를 밀어붙었다. 황선홍 서울 감독은 선발 원톱으로 박주영을 선택했다. 서울은 공격 빈도를 많이 가져갔지만 두터운 광주 수비벽을 무너트리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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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위기가 바뀐 건 서울 미드필더 이명주가 다치면서부터였다. 이명주는 전반 36분 다리 부상으로 이석현으로 교체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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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선제골을 얻어맞은 후 수비가 크게 흔들렸다. 수비진에서 연이은 패스 미스로 위험스런 장면을 맞았다. 그나마 서울 GK 양한빈의 선방으로 전반 추가 실점을 막았다.
그러나 광주는 후반 12분, 두번째골로 앞서 나갔다. 수비수 김영빈이 문전 혼전 상황에서 왼발로 차 넣었다.
광주는 후반 28분 이우혁의 슈팅이 골대를 때리는 등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다급해진 서울은 데얀을 투입하면서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서울은 수비에서 다시 구멍이 뚫렸다.
이우혁은 후반 32분 아크 왼쪽에서 환상적인 중거리슛으로 쐐기골을 터트렸다. 이우혁이 감아찬 슈팅은 서울 골키퍼 키를 넘겼다.
서울은 데얀이 후반 추가 시간 만회골을 뽑았다. 그러나 시간이 부족했다.
광주=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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