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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서울이 홈에서 포항 스틸러스를 잡고 웃었다. 서울 베테랑 외국인 골잡이 데얀이 교체 투입 후 결승골을 터트렸다. 포항은 양동현이 유도한 PK가 VAR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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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지난 주말 광주전 2대3 패배의 충격을 벗어났다. 반면 포항은 3경기 만에 다시 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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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은 전반 경기를 지배했다. 득점이 없어 아쉬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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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 15분까지 경기를 이끌었던 포항은 이후 경기 주도권을 서울에 완전히 넘겨주었다.
후반에도 두 팀은 팽팽하게 맞섰다.
포항 최순호 감독은 후반 14분 윙어 완델손과 심동운을 교체 투입하며 승부를 걸었다.
포항은 후반 16분, VAR(비디오판독시스템)로 양동현이 유도한 PK가 취소대 아쉬웠다. 김성호 주심은 문전 쇄도하던 양동현이 서울 수비수 2명(곽태휘, 황현수) 사이에서 걸려넘어지자 PK를 찍었다. 그러나 VAR 이후 그 PK는 취소됐다.
두 팀의 0-0 균형은 박주영 대신 후반 23분 교체 투입된 서울 데얀의 발에서 깨졌다.
데얀은 후반 30분 윤일록의 도움을 받아 골문 앞에서 오른발로 차 넣었다. 시즌 10호골이자 두 경기 연속골이다.
포항은 만회골을 위해 공격의 고삐를 조였다. 그러나 서울은 끝까지 수비 집중력을 유지해 1점의 리드를 지켰다.
이날 서울월드컵경기장에는 신태용 한국축구 A대표팀 감독 및 김남일 대표팀 코치 등이 찾아 예비 태극전사들의 경기력과 컨디션을 점검했다.
상암=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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