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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이현승은 총 31경기에 등판해 2승2패5세이브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중이다. 무난한 투수라는 평을 받을만한, 하지만 마무리라고 하기에는 조금 부족해보이는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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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프세이브(동점 또는 역전 주자가 있는 상황에서 등판해 기록한 세이브)는 없고 블론세이브도 6번이나 된다. 시즌 피안타율을 0.293으로 지금은 퓨처스리그에 가있는 홍상삼과 같다. 경기당 안타허용도 10.32개로 높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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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루 상황에서 이현승의 피안타율은 0.071이다. 시즌 피안타율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인 것은 물론, 현재 두산의 구원투수들중 가장 낮다. 이영하(0.00)가 있지만 그는 비교 대상이 너무 적다. 만루상황에서 4타자만을 상대했다. 하지만 이현승은 무려 17타자를 상대한 피안타율이다. 만루에서의 삼진도 4개로 팀에서 가장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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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쯤되니 이현승은 '만루변태'라는 별명까지 얻게 됐다. 팬들사이에서는 우스개소리로 '일부러 만루를 만들어 상황을 마무리한다'는 말까지 나올 정도다.
그렇게 만루상황이 되면 압도적으로 변하는 투수, 그가 바로 이현승이다.
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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