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팀들이 그를 원한다."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은 12일(한국시각) 영국 일간지 데일리미러를 통해 "많은 팀들이 킬리안 음바페를 원한다. 그는 19세의 어린 나이지만 많은 것을 갖췄고 스타일이 독보적인 선수"라며 "음바페는 아침에 일어나서 자신이 원하는 팀을 고르면 되는 상황"이라고 했다.
음바페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최대어'로 꼽힌다.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무시무시한 파괴력을 선보였다. 그는 2016~2017시즌 프랑스 리그1 29경기에 출전해 15골을 터뜨렸다. 팀 동료 라다멜 팔카오(21골)에 이어 팀 내 두 번째로 많은 골을 넣었다. 음바페의 활약에 힘입어 AS모나코는 파리생제르맹을 제치고 리그 우승을 차지했다.
스페인의 '거함' 레알 마드리드를 비롯해, 다수의 빅클럽이 음바페를 주목했다. 아스널도 그 중 하나다.
벵거 감독은 다른 구단에 한 발 앞서 음바페의 잠재력을 주목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음바페가 유스 단계에 있을 때다. 하지만 이제는 영입이 더 어려워졌다. AS모나코와의 프로 계약을 한 것은 물론, 워낙 많은 경쟁 구단들이 생겼다.
벵거 감독은 "모든 구단이 음바페에게 흥미를 갖고 있다. 우리도 그를 원하지만 결코 쉽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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