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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상황, 한국 축구가 변화의 칼을 빼들었다.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를 통해 신태용 감독을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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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감독의 강렬한 메시지. 해외파도 다시 뛰고 있다. '막내' 황희찬(21·잘츠부르크·오스트리아)은 프리 시즌부터 물오른 득점포를 자랑했다. 12일(이하 한국시간) 몰타 파올라 하이버니언스 그라운드에서 열린 2017~2018시즌 유럽챔피언스리그(UCL) 2차 예선 하이버니언스FC(몰타)와의 맞대결에서 1대0으로 앞선 전반 35분 추가골을 터뜨렸다. 비록 예선이지만 황희찬은 UCL 데뷔골을 폭발하며 활짝 웃었다. 황희찬은 지난달 카타르 원정에서도 원톱으로 선발 출격, 후반 25분 A매치 데뷔골을 터뜨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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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의 '지구특공대' 구자철(28)과 지동원(26)도 소속팀 전지훈련에 합류, 새 시즌 담금질에 돌입했다. 지난 시즌 전 경기 출전한 지동원은 이달 초 일찌감치 소속팀에 복귀, 차근차근 새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지난 시즌 막판 발목 부상을 입었던 구자철 역시 건강한 모습으로 팀에 합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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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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