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상(SK 와이번스)이 홈런 3개를 포함해 11안타를 맞는 부진한 투구로 4패(6승) 위기를 맞았다.
윤희상은 1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LG 트윈스와의 경기에 선발 등판해 5이닝동안 85구를 던져 11안타(3홈런) 1볼넷 1탈삼진 6실점(5자책)했다.
윤희상은 1회 선두타자부터 홈런을 허용했다. 윤희상은 2B1S상황에서 4구 143㎞ 직구를 던졌지만 백창수가 이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터뜨렸다.
3회에도 실점을 했다. 선두타자 이천웅에게 좌전 안타를 허용했고 박용택 타석에서 2루수 앞 땅볼을 잡은 2루수 김성현이 병살을 시도하기 위해 유격수 나주환에게 송구했지만 송구실책으로 무사 2,3루 상황이 됐다.
양석환의 유격수 땅볼로 3루 주자 이천웅이 홈을 밟으며 실점했고 후속 타자 김재율이 다시 좌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3실점째를 했다.
4회에도 점수를 내줬다. 선두타자 오지환에게 2B2S상황에서 5구 144㎞ 패스트볼을 던졌지만 오지환은 이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1점 홈런을 만들어냈다. 이후 유강남에게 우전안타를 허용했고 안익훈은 희생번트로 잡았지만 백창수와 이천웅에게 볼넷과 우익수 왼쪽 안타를 내주며 1사 만루의 위기를 맞았다. 이어 박용택의 중견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더 내줬다.
유희상은 5회에도 실점했다. 1사 후 타석에선 강승호에게 3구 131㎞ 포크볼을 던졌지만 프로 데뷔 첫 홈런을 헌납하고 말았다
인천=고재완 기자 star7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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