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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절한 외로움 속에 혼자 아들을 키운 장미화에게 가장 큰 힘이 되어주었던 사람은 바로 어머니였다. 그런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슬픔에 빠져 해서는 안 될 생각까지 했다는데. "어머니한테 얼마나 큰 죄를 지었는지 몰라요. 9.11 테러 때 미국에 있었는데, 열흘 뒤에 돌아가셨거든요. 그래서 제가 임종을 못 하게 됐잖아요. 모기장을 열고, 집이 8층이었는데, 여기를 뛰어 내려야 하나, 말아야 하나. 엎친 데 덮친 격이라고, 막 몰아들어오는 거예요. 빚쟁이가 사람 끌고 저희 집 들어와서 난리치고 그럴 때거든요. 내가 죽어버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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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억대의 빚을 갚고, 이제야 인생의 봄을 즐기게 되었다는 가수 장미화의 이야기는 오늘(13일) 밤 10시 TV조선 '인생다큐 마이웨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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