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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토트넘 입장에서 올 여름의 화두는 영입 보다는 지키기다. 이미 핵심 수비수 카일 워커와 에릭 다이어가 두 맨체스터 형제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다니 알베스를 파리생제르맹에 뺏긴 맨시티는 워커 영입에 혈안이 돼 있다. 맨유 역시 중원 보강을 위해 다이어 영입에 필사적이다. '거상' 토트넘은 만족스러운 제안이 아니라면 절대 이들을 보내지 않겠다는 뜻을 분명히 하고 있다. 사실 다음 시즌을 위해서라면 이들을 지켜야 하는 것이 답이다. 거액을 받는다고 해도 이들을 대신할 선수를 찾기란 하늘의 별따기다. 게다가 이들은 잉글랜드 선수라는 프리미엄까지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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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찬준 기자 vanbaste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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