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13일 류영진 제4대 식약처장이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류 신임 처장은 취임식에서 4가지 향후 지향점을 발표하며, 일자리 창출 및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한 핵심 과제로 '바이오산업 육성'을 꼽았다.
그는 첫째로 국민의 마음, 둘째 환경을 변화, 셋째 새정부의 국정 철학, 넷째 동료의 마음을 읽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안전은 아무리 노력해도 완벽할 수 없는 한계가 존재하지만 국민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식약처가 나아가야 할 길이 보일 것이며, 기관의 존재 의미를 갖기 위해 4차 산업혁명, 기후변화 등의 변화에 기민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새정부 국정철학을 읽어야 한다는 부분에서는 조만간 발표될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맞춰 국민과 약속한 국정과제가 성공적으로 이행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밝혔다.
류영진 식약처 처장은 "새정부의 핵심 공약이자 국정과제인 '일자리 창출'과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을 위해 사회와 식약처의 손길에서 소외된 곳을 살피고, 소관 분야의 업계가 성장할 수 있도록 과도하거나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개선해야 한다"며 "특히, 미래 먹거리 산업의 육성을 위해 바이오산업의 육성과 관련한 많은 부분을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류 신임 처장은 앞선 3가지의 지향점을 이루기 위해 주위 동료의 마음을 읽음으로써 조직 내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며 이를 조직문화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류영진 신임 처장은 경상남도 통영 출신(1959년)으로 부산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후 부산마약퇴치운동본부 후원회 회장과 부산시 약사회 회장, 대한약사회 부회장, 더불어민주당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으로 활동했다.
이규복 기자 kblee341@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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