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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은 15일 수원 삼성과의 홈경기에서 선발 출전, 풀타임을 뛰었지만 소득이 없었다. 유효슈팅 0개에 무득점. 팀도 2대3으로 졌다. 상대 킬러 조나탄(2골)과 염기훈(1도움)에게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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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태용 감독은 지난 1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을 찾아 서울-포항전도 관전했다. 양동현은 서울 상대로 풀타임 출전했지만 유효슈팅 1개, 무득점에 그쳤다. 포항은 0대1로 패했다. 포항은 2경기 연속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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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현재 양동현은 외국인 골잡이 조나탄(수원 삼성) 자일(전남)과 함께 13골로 득점 공동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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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동현을 지도했던 황선홍 서울 감독도 "과거 보다 활동량은 크게 달라지지 않았지만 순간적으로 파고드는 움직임이 좋아졌다. 토종 공격수 중 가장 좋다"고 평가했다.
양동현은 신태용 감독이 경기장을 찾는 것에 대해 "부담이 된다"고 했다. 심적으로 '더 잘 해야 한다'는 생각이 생기는 것이다.
전문가들은 "양동현의 움직임이 크게 달라진 건 없다. 순간적인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상대가 더욱 집중견제를 할 수 있다. 결국 스스로 이겨내야 한다. 신태용 감독도 그런 모습을 보고 싶을 것이다"고 말한다.
이란전과 우즈벡전은 태극전사들이 K리그 클래식 경기 보다 강도가 높은 심리적 압박감 속에서 치러야 한다. 양동현이 태극마크를 달기 위해선 신태용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서도 안 볼 때 이상의 경기력을 폭발시킬 줄 알아야 한다. 그래야만 A매치에서도 골맛을 기대할 수 있다.
노주환 기자 nogoo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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