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점 과정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최윤겸 강원 감독은 16일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인천과의 2017년 KEB하나은행 K리그 클래식 21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대1로 비긴 뒤 "선제골을 이른 시간에 쉽게 하다보니 선수들이 처진 느낌이 있었다. 날씨가 후덥지근했다. 평창 날씨와는 달랐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인천은 근성 발휘했다"고 했다.
무패 행진을 6경기(2승4무)로 늘렸으나 아쉬웠다. 강원은 전반 19분 문창진의 선제골로 앞서갔다. 하지만 후반 5분 인천 송시우에게 실점했다. 이후 후반 39분 강지용이 퇴장당하면서 뒷심을 잃었다.
최 감독은 집중력을 지적했다. 그는 "1점 차 승부는 어느 팀이 집중력 발휘하느냐 차이다. 실점 과정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집중력 떨어졌다"며 "안일한 대처였다. 충분히 숙지를 시켰다. 단순히 들어오는 볼을 강조했는데 흔히 골을 먹다 보면 나오는 흔한 장면이라고 본다. 집중력을 더 요구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인천=임정택 기자 lim1st@sportschosun.com
-소감은.
선제골을 이른 시간에 쉽게 하다보니 선수들이 처진 느낌이 있었다. 날씨가 후덥지근했다. 평창 날씨와는 달랐다. 체력적으로 문제가 있었다. 상대적으로 인천은 근성 발휘했다.
-후반 중원 숫자를 늘렸다.
나니가 있을 때와 없을 때 플레이 두 가지를 준비했다. 효과적이지 못했다. 상대를 제압했어야 했다. 체력적 문제가 있었지 않나 싶다. 패스 실수가 많았다.
-느슨해지는 집중력을 경계했는데.
1점 차 승부는 어느 팀이 집중력 발휘하느냐 차이다. 실점 과정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다. 집중력 떨어졌다. 안일한 대처였다. 충분히 숙지를 시켰다. 단순히 들어오는 볼을 강조했는데 흔히 골을 먹다 보면 나오는 흔한 장면이라고 본다. 집중력을 더 요구해야 할 것 같다.
-나니의 모습은.
한국 축구에 대해선 아직 적응 덜 된 것 같다. 나쁘지는 않았다. 실점 장면이 사실 우리가 나니를 통해 얻어야 할 부분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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