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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 마지막 날을 맞이한 멤버들은 아침 뜀 걸음 후 '훈련소의 꽃' 각개전투에 나섰다. 배정남은 녹화 전 예정된 화보 촬영 때문에 먼저 퇴소했다. 멤버들에 미안함을 드러낸 배정남은 "짧은 순간이었지만 전우애가 느껴졌다. 그 많은 훈련소 중에 어떻게 여기 왔을까 싶다. 절대 못 잊을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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멤버들은 생활관으로 돌아와 퇴소 준비를 했다. 그러나 박명수는 의류대를 분실(?)해 모두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박명수는 흑곰 교관에게 의류대가 없어졌다고 고백했다. 하지만 고백이 무색하게도 박명수의 의류대는 옆 사물함에 보관돼 있었고, 마지막까지 박명수는 얼차려를 받아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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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석의 패밀리는 유재석의 박식함에 강한 확신을 보였다. 반면, 양세형의 패밀리는 양세형의 무식, 하하의 패밀리는 하하의 영어 울렁증에 대한 믿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식이 아닌 텔레파시 대결임에도 멤버들은 정답을 못 맞추는 거에 대한 은근한 스트레스를 받기 시작했다. 특히 양세형은 패밀리의 오답 확신과 함께 실제로 단 한 문제도 못 맞혀 주눅이 들어 폭소케 했다.
supremez@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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