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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급 라이선스는 지난 시즌 막판 클래식을 달군 핫 키워드였다.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아시아챔피언스리그(ACL)에 출전하는 클럽 감독의 필요조건으로 P급 라이선스를 제시했다. 클래식 상위 스플릿에 진출한 제주와 전남이 급히 P급 라이선스를 가진 지도자를 선임해 감독직을 맡기고, 기존의 감독을 수석코치에 임명하는 웃지 못할 해프닝이 발생했다. AFC는 동남아팀들의 현실을 이유로 1년 유예 기간을 줬고, ACL 참가팀의 감독이 P급 라이선스 교육에 등록만 하더라도 감독직을 유지할 수 있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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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을 직접 챙기지 못하는 것만으로도 아쉽지만 더 큰 문제는 따로 있다. 8월2일 예정된 클래식 24라운드다. 스케줄대로라면 P급 강습회에 참가한 감독들은 직접 경기를 지휘할 수 없다. 감독들이 벤치에 앉고, 앉지 못하고의 차이는 생각보다 크다. 특히 순위싸움이 한창인 지금, 한경기 결과가 가져오는 파장은 엄청나다. 그래서 감독들은 하루만이라도 팀에 갔다올 수 있게 '특별 휴가'를 요청했다. 아직 결정된 것은 없다. 대한축구협회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 P급 강습회를 총괄하는 리처드 딕 베이트 강사님의 재량에 따라 경기 참관 여부가 결정된다. 현재 이를 두고 이야기가 오가는 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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