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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KIA 타이거즈가 선두 체제를 공고히 할 수 있는 원동력 역시 선발진이다. 헥터 노에시와 양현종의 원투펀치는 26일 현재 27승을 합작했고, 들쭉날쭉했던 팻딘도 안정세로 접어들었다. 여기에 신예 임기영과 정용운도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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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선발 송승준은 7이닝을 8안타 2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승리요건을 갖추고 마운드를 내려갔다가 불펜진이 동점을 허용했지만 9대8 승리의 일등공신은 송승준이었다. 경기 후 조원우 감독이 "송승준이 7이닝을 막아주며 지속적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고 했을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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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리는 최근 6경기 연속 7이닝 이상을 투구하며 5연승을 달렸다. 풀타임 선발 2년차인 박세웅은 시즌 10승을 바라보고 있고, 김원중도 착실하게 선발 경험을 쌓고 있는 중이다. 조 감독은 롯데 부임 이후 롯데 선발진이 이렇게 좋은 적이 없었다고 할 정도다. 조 감독은 지금의 로테이션은 그대로 간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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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노재형 기자 jhno@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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